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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와 MAYDAY는 무슨뜻일까?(63운영팀 최규석)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집으로 무인도에 갇히는 설정이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S.O.S라는 국제조난신호를 자주 사용하죠~

 

그러다 문득 'S.O.S'는 무슨뜻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S.O.S의 뜻은 무엇일까?

 

 

'S.O.S'의 뜻을 찾다보면 'Save Our Ship' / 'Sinking Our Ship' / 'Save Our Souls' 같은 문장의

 

약어라고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S.O.S는 이런 문장의 약어가 아닙니다. 사실 S.O.S 자체로는 아무런 뜻도 가지지 않는

 

의미없는 단어랍니다.(저 또한 깜짝 놀랐습니다.)

 

S.O.S의 유래

 

 

다음은 네이버 지식백과(sos 두산백과) 출처의 내용입니다.

 

 선박이나 항공기가 긴박한 중대 위기에 처했을 때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 신호 "… ― ― ―…"를

발신한다. 각 무선국은 이 신호를 수신하면 모든 무선통신에 우선해서 구조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신호를 청취한 부근의 선박은 긴급히 구조를 위하여 그곳으로 향해야

한다는 선원법상의 의무가 있다.

이전에는 CQD(come quick danger)가 조난신호로서 사용되었으나, 공중상태가 나빠 잡읍이나

혼선이 있을 경우 청취 판별이 어려우므로 1906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무선전선회의 때

SOS로 바뀌었다. 'save our souls, save our ship, suspend other service' 등의 머리글자라는 것은

속설이다.

 

부호가 간결하고 판별하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정해진 것이다. 1952년 아르헨티나 부어노스아이레스

국제전기통신조약 부속 무선규칙에 의해 세계 공통의 조난신호로 규정되었으며, 최근에 와서는 무선전신의

경우만이 아니고 일반적인 위험신로로도 사용되고 있다.

 

SOS를 모스부호로 변환하면 아래 그림처럼 짧은음 세번, 긴음 세번, 짧은음 세번이 됩니다. 모스부호표를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CQD와 비교해 엄청 간단합니다.~^^

 

 

 

영화에서 비행기가 추락 또는 비상착륙을 해야 할 때 조종사들이 긴급하게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세번을 외치는 장면을 한번쯤 보셨을 텐데요. 긴급한 상황에서 보내는 조난신호인거는 같은데...

 

무슨뜻일까요?(아 몰랑~ 조난신호인가부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죠~

 

MAYDAY의 뜻은 무었일까?

 

우선 노동절을 의미하는 MAY DAY와 구조신호를 의미하는 MAYDAY는 저언혀 상관이 없습니다.

 

(띄어쓰기를 하면 노동절, 붙여쓰면 구조신호입니다...)

 

응급 구조용어인 '메이데이(Mayday)'는 1923년 런던의 크로이든 공항의 항공 무선사였던 프레드릭 스탠리

 

먹포드가 착안해낸 것으로, 항공기 위급상황시, 조종사나 지상근무자 모두에게 응급상황임을 알릴 수 있는

 

용어를 고민했는데, 이 호출신호가 바로 메이데이(Mayday)라는 콜사인이었다고 합니다.

 

이 '메이데이(Mayday)' 라는 표현은 프랑스어의 "venez m'aider"에서 기인한 것으로 "도와줘(help me)"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음 상 '메데'와 비슷한 용어를 영어화 하다보니 'Mayday'라는 단어로

 

자리잡게 된것이죠~~!

 

최초에는 당시 항공 교통량이 많았던 영국 크로이든 공항과 프랑스의 부르제 공항 구간에서만 사용되었던

 

것이 점차 그 활용이 확대되어 전세계 항공교통의 보편화된 용어로 자리잡게 되었고, 현재에는 항공교통

 

뿐만 아니라 선박이나 기타 교통편의 위기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일반화된 용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응급구조신호인 메이데이(Mayday)를 호출하는 방법은 같은 용어를 세차례 반복하는 것입니다.

 

S.O.S와 Mayday가 아무런 뜻도 없는 말이였다니... 왠지 속은 느낌입니다. ㅎㅎ

 

산악구조신호는 양팔을 머리위로 45도 각도로 "V"자

 

끝으로 산악구조신호 한가지만 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계절일듯 싶습니다.

 

등산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었을때 소지하고 계신 휴대폰으로 119에 전화를 겁니다~

 

구급헬기가 도착하겠죠? 이때가 아주 중요합니다.

 

등산객들이 급한 마음에 구조요청을 위해 헬기를 향해  손을 흔드는 경우가 있는데 손을 흔들면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이럴땐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헬기가 현장 근처에 도착하면 환자 주변 사람들은 양팔을 머리위로 45도 각도로 V(브이)자 표시를 합니다.

 

아니면 근처에 구하기 쉬운 나뭇가지등을 이용하여 바닥에 V자 표시로 구조신호를 보내주는 것이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라고 합니다.

 

휴식을 즐기기에도 그 어느곳이라도 놀러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환절기라 감기 걸리기에도(쿨럭~!)

 

어느곳에서든 그곳이 일터이든 집이든 간에 건강해야 즐거울 수 있습니다. 항상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S.O.S와 MAYDAY는 무엇의 약자일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